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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믿지 말 것. 꼼꼼하고 엄한 숙제관리와 단어시험.스피치 & 프리젠테이션 & 강의 2016. 12. 25. 19:37
학생을 믿지 말 것. 꼼꼼하고 엄한 숙제관리와 단어시험.
학생들에 학습 부분에 있어선 항상 의심을 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을 나쁜 시각과 편견으로 보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이 불성실해서든 성실한데 잘 못해서든, 첫 숙제를 냈을때
생각외로 선생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이 본인이 귀찮아서 였든, 방법을 몰라서 였든,
특히나 첫 숙제, 그리고 첫 2-3주 동안은 꾸준히 꼼꼼하게 지적하면서 계속 숙제 방법을 설명해야 한다.
단어시험도 마찬가지다.
스펠링 하나도 넘기지 말고 아주 꼼꼼히, 그리고 커트라인이든 뭐든 양보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학생이 암기하게 해야한다.
단어도 다 쓴거 같아도 엉망으로 쓰거나 똑같은거 반복해놨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의도적으로 선생을 속이려 한 경우엔 반드시 지적해서 짚고 넘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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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해석을 해오라고 하면 구글 번역기를 베껴온 것 부터, 대충 찍찍 그어온 것이 상당수다.
이런식으로 하니 당연히 성적이든 실력이든 오를 수가 없다.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본인이 하기싫은거 대충해오니
엉망인 숙제가 나오고 실력향상이 없고 늘 새롭다. 꼼
꼼한 숙제 검사를 해서 학생이 제대로 해오게 신경 쓰게 만들어야 하며,
숙제를 내 줄땐 반드시 학생이 풀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 본인이 보고 이해할 수 있게끔.
그럴려면 숙제전에 강사에 수업이 학생을 납득시킬 정도로 이해가 되게 잘 해야 한다.
특히 처음 나가는 진도는 필요이상으로 꼼꼼하게 그리고 다양한 예문 필수다!
정확한 강의 설명 후 체계적인 숙제와 단어관리는 당연히 성적향상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베껴오는 숙제, 대충해오는 숙제, 사실 시간도 많이 뺏기고 이거는 강사의 잘못이 아니라 엄연히 불성실한 학생의 잘못이다.
그래도 그걸 찾아서 줄이는게 강사의 역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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