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학군분석. 하남시 중학교 고등학교와 학업수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하남 학군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직설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사실 하남은 이전까지는 수도권보다는 시골대접을 받던 지역이고

미사리라고 하면 교외로 카페나 경치보러 가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랬던 지역이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세상이 천지개벽했죠.

 

매년매해 달라지더니 지금 미사는 완전 다른세상

미래도시가 되었습니다.

 

인구도 늘고 그러다보니 학원들도 생겨나면서

지금은 학원가도 생겼는데 그 모습이 마치 과거 평촌학원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금 하남에서 높게 쳐주는 학교로는 하남을 대표하는 하남고가 있습니다.

사실 이 학교도 이전에는 그런 대우를 받지 못했으나

미사에 인구가 늘면서 우수한 학생 위주로 받기 시작하면서 근 몇년이내에

하남에 명문고로 우뚝서게 됩니다.

 

(참고로 하남은 아직 비평준화로 중학교 점수 커트라인으로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하남고부터 시작해서 미사, 덕풍,검단산 지역까지 학생들이 커트에 맞춰서

아이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미사에서 밀리고 밀린 친구들은 가까운 하남쪽으로는 감일쪽으로 오게 됩니다.

 

감일도 현재 신도시화가 진행중이고 위치로는 송파 강동 위례와 가깝습니다만

아직 발전중이고 학교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감일지역 친구들은 대부분 감일고 or 위례고를 선택하나

감일에서도 밀려서 못들어간 친구들은 곤지암쪽으로 학교를 가야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대다수가 감일로 들어감)

 

감일고는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학교이며 아직 졸업생이 없습니다. 23년기준 이제 첫 고3들이 생깁니다.

 

감일지구에는 감일중밖에 없었으나 23년 기준으로 감일백제중이 들어서게 됩니다.

감일고 같은 경우 이쪽으로 다양한 동네에서 온 친구들이 몰린 상태고

사실 학습습관이나 학업능력이 좋은 학생들은 아직 없습니다.(특히 고등학교 기준으론 더 심함)

 

 

시험도 쉬운 편에 속하며 당장 옆에 위례고와 비교해도 차이가 납니다.

 

시험범위나 시험난이도가 위례고 > 감일고 구요.

감일고 같은 경우 시험이 쉬움에도 아이들이 사실 잘 못봅니다... 그만큼 공부안하는 학생들이 많음.(아직까지는)

 

미사도 사실 학군지들에 비하면 밀리지만

발전하는 추세에 있구요.

 

이제 이후로는 하남의 또 하나의 대형신도시 교산이 배후로 생길텐데 변화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