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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2학기 중간고사 후 감일고2 중간고사 총평 및 기말고사 예상
    선생님 일상 2025. 10. 6. 22:30

    이번 시험과 기말고사 대비 방식

    일단 시험이라고 단순히 다 똑같지가 않습니다.

    이거나 저거나 다 똑같은건 기본기가 이미 만렙이면서
    내신때 성실도 최고인 학생이거나
    아예 하위권 학생에게만 해당하고
    상성이라는게 있어서 시험에 따라 다 다른점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라 다음 시험을 두 가지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 이번 시험이 상위권 변별을 잘 해낸 것 처럼 보일때.

    이번과 비슷한 방식과 난이도로 시험 나 올수 있음.

    2) 이번 시험에서 상위권이 예상했던것처럼 변별이 안되고
    평균이 기대보다 낮은경우.

    다음 시험에서 난이도를 조금 조절할 가능성 있음.
    1학기처럼 낼 경우 이번 대비 방식에서 미스 없이 준비하면
    중위/중상위는 점수가 상승 될 수 있음.

    난이도 기준은 최상위권에 해당합니다.
    학교 입장에선 시험에 있어서 그 이하 레벨은 별로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변별만 잘되었다면 냉정하게 상위권 외에 애들이 어렵다 쉽다 하는거
    별로 의미가 없음. 학교입장에서 입결을 중요시 하고
    타 학부모님들에게 어필하려면 소수라도 최상위 대학을 보내야함.
    그런 학생을 더 푸쉬해 줄 가능성이 높음)

    둘 모두 해당하지만 전자에 경우 기말고사 들어가기전에
    보기분석과 주요 어휘력을 키워둬야함.

    1학기 수준이면 내신때 바짝해서 범위내에 모아둔걸로
    받을수 있는 점수 많지만

    이번 시험처럼 나오면, 평소 어휘력, 독해력 매우 중요함.
    중간 끝났다고 어벙하게 있을게 아니라 유의어들 묶어서
    틈틈히 계속 외워둬야함. 이번시험은 이런거 좋은 친구들이
    결과가 잘 나왔음. 1학기랑 다른 시험임.

    학생 성향이나 공부해온 방식에 따라
    잘 나올수 있는 시험과 그렇지 않은 시험이 있습니다.
    이런거에 좌우되지 않으려면 
    상성이라는게 먹히지 않게끔
    기본기를 만렙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안 그러면 운좋을때 내신범위만 열심히 했을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그렇게 안 나올때는 시험 완전 망하고 이렇게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제, 단어 등 열심히는 기본입니다.
    숙제, 단어는 운동선수로 치면 한시간씩 패스, 슛 연습하고 워밍업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기본으로 되어야 프로지.
    이게 안되는 친구들은 그냥 예선 탈락이에요.

    나 나름 좀 열심히했는데..
    나름 좀 열심히로는 중상위권 위로 못 뚫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 나름 열심히는
    상위권 애들은 기본이 항상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2등급 종이한장 차이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그걸 꾸준히 하는 친구들이 엄청 대단한 겁니다.

    가끔 한번 잘할 순 있지만 계속 잘하는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거야...... 그거 엄청 대단한거야.
    무지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계속 잘하면 그게 그냥 당연한 줄 아는데
    그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진짜 대단한 거임.

    명심하세요!

     

    p.s 남한고도 마찬가지인데 남한고는 난이도 조절 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컷이 너무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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