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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영어 공부법. 선생님의 동기 부여.선생님 일상 2025. 3. 10. 14:57
고등학생이 수능, 내신을 잘보기위해 영어 공부를 할때
특별한 비법이 뭐가 있을까요?
서점에 가면 직업병때문에 항상 영어 교재와 공부법 섹션부터가서 관련 서적을 읽게 됩니다.
그때 항상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1번 복습.
2번 단어암기.
네 그렇습니다..... 사실 위의 두개가 거의 다 입니다.
무슨 특별한 걸 자꾸 찾는데
제 경험상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공부법이든
안하는 사람들은 방법만 자꾸 찾더라구요.....
1번 복습보다 효율적인 공부법은 없습니다.
이것만으로 대다수의 공부의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2번째는 단어암기인데
이건 영어라는 과목에 특수성이죠.
항상 듣는 질문이 단어 어떻게 외워요? 라는 내용입니다.
그럼 저도 학창시절에 많이썻고
상위권 학생들 대다수가 사용하는 아래의 비법
개인단어장을 추천해줍니다.
근데 실제로 수행하는 학생은 10명중 1명 될까말까...입니다.
이 방법을 수행하고 유지하는 학생 중에 영어를 못하는 학생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잠깐 이쁘게 꾸미고 작심삼일하고 마는 경우는 모르지만 저 단어장을 심플하게라도 계속 유지한다는것은
본인이 모르는걸 지속적으로 채우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못할 수가 없습니다.
이 하나만 봐도 많은걸 알 수 있죠.
최근 지도하는 고1학생이 스스로 이걸 만들어왔길래 대견해서 칭찬해주었습니다.
모두에게 말했죠. 반년 후에 이 친구 점수보라고.
그동안의 경험상 알 수 있습니다. 될놈될이라는건 이런 작은 행동에서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수특교재내용 요약을 지시한 부분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요약해서 지문을 적어봐라.
효과는
1)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게 된다.(한 지문이더라도 모르는 단어 없애고, 더 정확한 해석, 더 정확한 이해를 하기위해 노력하게 됨).
2) 논리력 독해력 향상.
3) 자체 복습 가능.
이것도 늘 말해도 꾸준히 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늘 잔소리해주어고 관리해줘야하죠^^
애들은 잊어버리더라도 선생님은 계속 말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책을보며 영감을 받은 부분들을 여유있는 시간대에 아이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주요 신문스크랩을 해서 올려주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아는게 있어야 꿈이 생기고 동기가 생깁니다.
매일 보는게 유튜브,인스타그램,게임이니 꿈이 없고 목표가 없는것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사람들이 자기 취향에 좁혀져있는 시각으로 살기 쉽습니다.
어른이야 본인 책임이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기에 세상에 대해 이런것도 있다는 걸 계속 자극해주면
스스로 방향을 찾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인 과목 공부보다
이런게 아이들의 성장엔 더 큰 영향을 주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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