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부자 손정의 회장의 클래스가 다른 기부. 1100억을 선뜻 기부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은석쌤입니다 :)

손정의 회장님을 아시나요?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 최고의 부자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산가로 전세계 핵인싸인 분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말이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에 그 모범을 직접 선보인 손정의 회장님의 이야기 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일본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안 되는 현실을 감안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합니다.

 

 

"소프트뱅크그룹 내 모든 직원과 가족들에게 코로나19 항체검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검사 키트 200만개의 발주를 완료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임직원 외에) 모든 의료 및 돌봄 서비스 관계자 중에서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이익을 남기지 않고 검사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작은 회사가 아닙니다.

2019년 3월 결산 기준으로 소프트뱅크 전체 임직원은 7만6800여 명에 이릅니다. 

 

직원들을 신경써주는 모습이 보이는 리더입니다.

 

 

소프트뱅크는 매달 중국의 협력 업체 BYD에서 생산한 의료용 마스크 2억장 등 3억장을 일본 시장에 수입 원가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달에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마스크 100만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일본 재산 순위 1위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을 뿐, 실제 자신의 재산이 얼마인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자산이 워낙 많으니 매일 변하는 주식 상황에 따라 재산 상태가 달라질 수 있겠죠.

 

2000년에는  전 세계 1위 자리에도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돈만 많은게 아니라

어려운 상황이 올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힘쓰는게 이 분의 모습입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자, 손정의 회장은 피해자 지원과 복구자금으로 100억엔(약 110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심지어, 손정의 회장은 2011년부터 은퇴 때까지 소프트뱅크 대표 보수 전액을 동일본대지진으로 양친을 잃은 고아를 위해 사용하고, 지진 피해자 수만 명에게 휴대전화를 무상 대여하고, 고아에게는 18세까지 통신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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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클라스가 다르죠....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부자니까 그럴수도 있지. 부자니까 돈 많으니까'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아프리카에 어려운 국가들 국민들에 비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굉장히 부자입니다.

얼마나 기부해보셨나요?

 

부자라고 해서 자기 재산이 안 귀중한 것은 아니죠.

그런데 그 있는만큼 씀씀이 크게 베푸는 아량이 멋있네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손정의 회장은 마스크 100만장, 100만명분의 코라나 19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려고도 했었으나

비난 여론때문에 철회한적이 있습니다. 국가 의료기관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 여론때문이었죠.

 

 

그러나 일본에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여론이 바뀌었고

손정의 회장이 제시한 의료용 장비와 안면 보호대를 이곳저곳에서 달라고 하는 사태에 이릅니다.

 

무료로 주었지만 만약 사업에 이용했다면?

확실히 통찰력이 다른듯 합니다.

 

 손정의 회장은 의료용 N95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의료용 안경, 안면 보호대 등을 이익을 남기지 않고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사회를 돕겠다는 손정의 회장 뚝심이 발휘된 상황이었습니다. 

돈밖에 모르는 재일 한국인. 이익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국제 장사꾼. 비판 여론이 있는 분이지만

오히려 베풀때는 시원하게 베푸는.

 

모범적인 모습이네요^^

 

이런 모습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