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확대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수능확대 정시 비중 40%

안녕하세요 은석쌤입니다 :)

최근 입시비리 등으로 인해 대입전형이 변경되었는데요.

 

 

조금 직설적으로 가자면

이거 뭐 조금 지나면 바뀌고 정권 바뀌면 바뀌고

수시로 바뀌다 보니 학부모님들 입장에선 혼동이 많이 됩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조금만 신경안쓰면 놓치게 되는 부분들도 있어요.

 

이번에 바뀐 대입전형

구체적으로 무엇이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변하는 대입전형입니다.

요약하면`

서울 16개 대학 학종 비중
46%→36%로 크게 줄고 정시비중 40%까지 확대

 
교육부 목표 "모집전형 균형 달성"

 

이에따라 학생들도 입시전략 구상에 변화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현(2020년 현재) 고2 학생들이 내년에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주요 대학 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중이 
모두 3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올해 2021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신입생 중 18.4%를 선발하는 고려대는 이 비율을 2022학년도에는 40.1%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도 기존보다 각각 8.2%포인트, 9.4%포인트씩 늘려 각각 30.1%, 40.1%를 정시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3개 대학에서만 1년 새 수능전형 선발 인원이 1582명 늘어나게 됩니다.

정시의 비중이 확실히 커지는 것이죠.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 34만7447명보다 894명 줄어듭니다. 

 

198개 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비율은 75.7%대 24.3%로 집계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전형별로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42.9%), 수시 학생부종합전형(22.9%),  정시 수능전형(21.9%), 수시 실기·실적위주 전형(5.4%), 수시 논술전형(3.2%)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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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형 확대는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2023학년도까지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비율을 40%로 높이고 이를 2022학년도에 최대한 조기 달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맞춰 대학도 빠르게 비중을 조절하는 체제로 가고 있구요.
일단 SKY 대학부터 움직이고 있으니 앞으로 차후 조정이 있을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약학대학들이 신입생 1578명을 모집해 자연계열 입시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주요 대학들이 정시 선발 비율을 확대하는 것과 맞물려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선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현 고1과 고2는 이번 1학기 동안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해 보고 본인이 수능으로 대학에 가는 게 유리할지, 학생부로 가는 게 유리할지 여름방학 전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 학구열이 높은 학군지역에서는 이렇게 하는게 좋지만 대체적으로 고1-고2는 당장 내신에 집중하면서 같이 수능을 보고 가는게 맞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사실 도피성으로 나는 '정시에 올인할거야' 하며 내신공부를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보면 그저 공부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경우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신 상위권인 친구들이 보통 모의고사도 잘보기 때문이죠.

 

영어에 경우 당장 내신에 집중하면서 방학등에 여유 시간이 있을 때

기본기를 단단하게 하며 실력확장을 큰 폭으로 할 수 있게 공부량을 늘리면 됩니다.

 

그런 경우 내신대비도 수월해지고 다시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됩니다.

 

 

 

입시가 변화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력입니다.

당장 내신 집중 후 정시 올인 선택은 지켜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정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0/04/22 - [입시정보 & 학습방법] -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은 무엇인가? 학종 장점 폐단 비리 단점 방법 사교육비 고교등급제 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