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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을 선거. 오세훈 의원 vs 고민정 대변인 공약 분석. 민주당 통합당 정책.
    대한민국의 미래들에게 2020. 4. 13. 13:10

    안녕하세요.

     

    가끔 우리 교육에서 정치, 경제금융, 인간관계등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다는 것을 (과목은 있습니다만 뭐랄까요? 너무 학문적이라고 할까^^;) 아쉽게 생각하는데요.

     

    평소 저는 좌, 우 혹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성향을 갖고 있지 않으며

    가르치는 사람은 특히나 더더욱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선거와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되겠죠.

     

    광진구 을지역에 출만한 두 후보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에게 관심을 가지고

    얼마남지 않은 선거를 신중하게 골라봐야겠다해서 분석을 조금 해보았습니다.

     

     

    누군지는 알고 어떤 정책과 공약을 비전으로 갖고 있는지는 최소한 알고

    국민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찾아본 것과 후보자 토론을 통해서 나온 내용들은 분석해보겠습니다.

     

     

    한분씩 살펴볼께요.

     

     

    여당인 민주당 고민정 후보

     

    KBS 아나운서 -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며

    강직성 척추염을 지닌 시인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11살 연상의 과 선배였다고 하네요^^. 낭만적이네요.

     

     

    고민정 후보의 광진구 정책은 광진을에서 지난 5번이나 당선되었던 전 추미애 의원의 정책을 따라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광진을은 민주당 텃밭으로 현 법무부 장관이신 추미애 의원께서 이곳에서 5번이나 의원생활을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정책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입니다.

    교통의 메카인 터미널이 최근 특히나 낡았다는 느낌이 많이들었거든요.

    이곳을 개조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공통정책 자체는 저소득층, 서민층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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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고려대 법학 학사,석사,박사를 다 끝낸 대표적 엘리트 정치인입니다.

    최연소 서울시장출신이고 미남이시죠. 최근에 손주를 두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물급 정치인으로 만약 이번 광진을에서 당선된다면 대선후보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곳 광진을은 중요접전지 입니다.

     

    눈에 띄는 정책은 2030세대를 위한 정책인데요

    특히 다세대 주택이 많은 광진구 주민을 위한 배려입니다.

    아파트와 차별없이 시설 보강을 하신다고 하네요

    여야 막론하고 꼭 좀 시행되었으면 하는 정책입니다.

     

    뚝섬유원지역에 자벌레라고 하는 문화공간이 있는데

    토론회에서 고민정 후보는 자원낭비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의외였던게 이게 광진의회가 한게 아니고 오세훈 의원이 서울시장 시절에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실 자벌레는 전혀 자원낭비가 아닌게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기시고 있고 관광객들도 찾고 있어

    광진시민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10여년 해당 지역 살면서 거의 변화를 못느꼈습니다...

    그나마 느낀게 자벌레인데 그것조차 광진의회에서 한게 아니라니 되려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구의회에서 지원한건줄 알았는데 오히려 서울시장시절 하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한강 다니면서 여러번 생각한건데 이곳에 국제여객이 가능한 뚝섬 선착장도 설치할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해당 정책들은 도시 발전이 중점으로 되어 있어 보입니다.

     

     

    * 공통이슈

     

    구의역앞에 법무단지가 문정동으로 옮겨가면서 해당상권이 죽었습니다.

    고민정의원은 이곳에 청년 ICT 벤처단지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전에 추미애 의원에 공약이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휑하니 남아있죠.

     

    오세훈 의원은 하남 스타필드, 합정 메세나 폴리스 같은 문화단지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 주민 건의사항

     

    - 건대 양꼬치 거리가 점점 커져서 완전히 중국인 상권으로 변한것도 모자라 중국 할렘처럼 되가고 있다는 우려.

    - 자양4동 도서관 규모 확대 필요.(몇 년째 변화가 없는 자양동 일대)

     

     

     

    전문가들 평가로는 오세훈의원은 거물정치인이고 고민정의원은 민주당심이 강한 지역에 전략공천으로 인지도가 있는 대변인을 배치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까지 이 지역은 민주당 압승지역인데 오세훈 의원이 선거운동하면서 지지도가 거의 박빙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광진 주민분들께서는 토론회도 한번 보시고 공약들 지켜보시고 현명한 투표로 권리를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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