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생활 분석. 의대 입시. 의대 순위. 의대가 있는 학교. 의과대학 과목 의대생 공부량. 의사 전망까지.

안녕하세요 은석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경쟁도 치열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는 의대에 대해 본격 분석해보겠습니다.

 

 

의대 전망

 

 

요즘은 의대를 나와도 개원하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으나

여전히 전문직으로 인기가 많아 인구절벽으로 학생수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경쟁률을 더 치솟았습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의 증가로 의사에 역할은 더 중요해질것으로 보인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의대가 있는 학교. 의대순위. 의대입시 특이점.

 

2021년에는 의예과 37개 대학에서 약 3천명을 모집.
수시 1815명 정시 1113명 모집 계획이고 정시인원이 20명 증가했습니다.

 

 

계명대, 인제대, 동아대 4과목 25%의 비율 반영
충남대 수학 45%
이화여대 수학 30% 영어 20%
조선대 탐구영역 1과목만 반영

카톨릭대, 교려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 면접실시.
조선대와 충북대는 수능100% 로만 학생을 선발합니다.

 

다음의 의대 순위는 제가 정한 것이 아니라 입시사이트 오르비에서 보통 평가받는 순위를 적었습니다.

오해하지마시고 참고정도로만 봐주세요 ^^;

 

메이저: 서울 연세 카톨릭 울산 성균관 
인서울: 고려 경희-한양 중앙 이화
수도권: 아주 가천 인하
삼룡의: 한림 순천향 인제
지방의: 연세원주 단국 계명 영남 
지거국: 경북,부산

 

등이 있습니다. 

 

 

근래 국내 의대에 경쟁과 입시제도등으로 인해 미국으로 가려는 분들도 계신데 다음 기사는 조세일보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비효율적인 국내 입시제도와 학벌주의에 환멸을 느낀 일부 학생과 부모는 ‘의사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으로의 유학을 고려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학생 및 전문의 선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개인의 성적이 아닌 신분,

 

즉 미국 국적 혹은 영주권 보유 여부이기 때문이다.
미국 의대의 교육시스템은 국내와 달리 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의대생은 학부에서 4년, 전문 메디컬스쿨에서 4년의 교육과정을 거친다. ' 
 

 

여러모로 사실 쉽지 않은 길입니다.

국내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야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의대생들에 인터뷰를 통해 실제 의대생 공부량과 의대에서 배우는 과목, 학교생활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의대 = 의예과 2년 + 본과 4년 총 6년
과는 졸업후 1년 인턴 후 정하게 됩니다.

산부인과, 안과, 정형외과 등. 

배우는 과목은

-

예과 1학년 1학기 글쓰기, Academic English, 인체생물학 및 실험
2학기 communication English, 의학물리학, 사회봉사, 분자세포생물학, 의학입문, 유기화학

2학년 1학기 비교 해부학, 의학통계학, 의사학, 의학영어
2학기 생리학 및 실험, 생화학 및 실험, 해부학 및 실험, 의학 유전학

이 정도가 의대생들이 그나마 여유있다고 말하는 예과 생활입니다.

이 시기에 보통 연애나 동아리 생활등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타 학과 전공같은 과목과 시간표를 보낸다는 점. 영어와 과학 과목에 비중이 높다는 점등이 있습니다.

 

본과부터 학생들에 말에 따르면 미친공부량을 자랑하며 지옥의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시간표는 학교에서 정해주고 일주일내내 빡센 일정이 준비되어있어 학생은 그저 따를뿐이라고 하네요.

평균 한 학기당 배우는 양이 ppt 슬라이드 1만장에 해당할 정도라는 말도 있으니....

실제 시간표를 한 번 보시죠.

 

 

 

본과부터는 학기제에서 쿼터제로 바뀝니다.

한쿼터 = 대략 두달. 쿼터당 중간/기말 고사 있음.

 

이 말은 보통 대학생들에 두 배에 일정으로 학과생활이 돌아간다고 보면 좀 맞을것 같습니다.

본과 3학년때는 PK = Poly-Clinic 라 하여
병원실습을 도는 시기 이고

본과 4학년 국가고시 준비를 하고
국시 합격 후 의사가 됩니다.

 

 

워낙 엘리트들만 모이는 학교다 보니 학업, 경쟁 스트레스가 과하다는 논쟁도 있어서

 

연세대에 경우 의대 학점제 폐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가기도 했고

많은 학교들도 움직임을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서도 적성에 안맞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등으로 자퇴하는 사례도 꽤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공부량이 장난 아니니 사실 공부에 도가튼 최우수학생들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버티기 조차도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의사'와 '의대'라는 결과만 보지마시고 들어가는 과정과

대학생활에서 활동 과정도 고려해본다면 정말 대단하죠!

 

 

의대에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할 것 같은 정보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렸는데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의대에 대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